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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SNS 활동 재개(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이름모를뮤지션 2020. 11. 13. 09:50

고영욱 sns 활동 재개

11월 12일 고영욱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대중과 소통을 시도했다.

 

 

대한민국의 성범죄자. 룰라의 멤버로서 1990년대 가요계에서, 또 2000~2010년대 초반 예능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엄청난 활약을 했으나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인해 완전히 몰락함과 동시에 룰라는 물론 연예계에서도 퇴출당한 인물. 2015년 7월 10일까지 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법무부로부터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착용 명령을 받은 인물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법원은 고영욱에게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고영욱은 2018년 7월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했고, 2020년 7월부로 만료됐다.

 

12일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에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죠.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게시물에는 최근 복귀한 신정환과 어머니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저희 엄마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하지만

"고영욱 넌 SNS 할 권리도 없다"

"내가 고영욱 진짜 좋아했다. 근데 미성년자 성범죄는 절대 봐줘서는 안 되는 범죄임. 제발 사회 나오지 마세요."

이와 같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