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논란' 혜민 스님 "모든 활동 내려놓겠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택을 공개했다가 ‘건물주 논란’에 휩싸인 혜민(47) 스님이 15일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정진하겠다”고 했다. 혜민 스님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佛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고 썼다. 이어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고 썼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베스트셀러를 내고 강연과 방송 출연으로..